연 19% 효과라는 청년미래적금, 커뮤니티에서 안 한다고 드러누운 진짜 이유 ㅋㅋㅋ
요즘 청년 단톡방이나 직장인 커뮤니티 가보면 온통 '청년미래적금' 신청 이야기로 아주 불이 나고 있음.
최고 연 8% 금리에 이것저것 다 더하면 체감 수익률이 연 19%에 달한다는 기사들이 쏟아지니까 솔직히 눈이 안 돌아갈 수가 없음.
근데 이상하게 디시나 블라인드 같은 데서 "난 이번에 그냥 패스한다"라며 절레절레 젓는 쿨가이들이 꽤 많이 보임.
이 사기급 혜택을 눈앞에 두고 왜 안 한다는 건지, 숨겨진 팩트와 애로사항을 탈탈 털어보겠음.
3년 만기에 연 19% 수익률? 겉보기엔 역대급 혜택 맞음
일단 짚고 넘어갈 건 혜택 자체는 진짜 미친 수준이라는 점임.
월 최대 50만 원씩 3년 만기로 굴리는 적금인데, 기본 5% 금리에 우대 3%를 더해서 최고 연 8%를 깔고 시작함.
여기에 본인 소득 조건에 따라서 납입한 돈의 최대 12%(일반형은 6%)를 정부가 기여금으로 매칭 지원해 줌.
"원금 보장에 비과세 혜택까지 다 하면 실질 단리 수익률은 연 14%~19% 나옴" "주식에서 파랗게 불타오르던 시드 머니 복구용으로는 거의 킹갓 상품임"
매년 주식이나 코인으로 잃기만 하던 주린이들에게는 원금 보장이 되면서 이 정도 확정 수익률을 주는 적금은 그야말로 단비 같은 존재임.
게다가 5년 만기라 너무 길어서 중간에 다 깨버렸던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3년 만기로 대폭 줄어든 것도 상당한 메리트임.
"우대금리 받다가 탈모 올 듯" 까다로운 은행 우대조건
근데 문제는 이 최고 8%라는 숫자를 온전히 받아먹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데 있음.
은행마다 최대 3% 수준으로 주는 우대금리 조건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한숨이 푹 나옴.
그 은행 카드를 매달 얼마 이상 써야 하고, 급여 이체 실적이 수개월 동안 꽂혀야 하며, 심지어 모바일 앱 로그인 횟수까지 따져서 우대금리를 줌.
"우대 조건 채우다가 소비가 더 늘어날 판이다 ㅋㅋㅋ" "급여 통장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포기함"
게다가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 이번 미래적금으로 갈아타는 절차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함.
반드시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먼저 개설한 다음, 기존 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해야만 그동안 모은 비과세 혜택이 안 날아감.
이 순서 모르고 그냥 도약계좌 먼저 시원하게 해지해 버렸다가 혜택 날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썰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임.
"매달 50만 원, 3년 버틸 수 있냐?" 현실적인 유지 부담
아무리 3년으로 줄었어도 매달 50만 원이라는 돈이 청년들에게는 보통 무거운 돈이 아님.
월세 내고, 학자금 대출 갚고, 생활비까지 쪼개서 쓰다 보면 통장에 10만 원 저축하기도 버거운 게 서글픈 현실임.
실제로 예전에 나왔던 청년희망적금도 중도 해지율이 20%를 가볍게 넘었을 만큼, 50만 원을 꾸준히 밀어 넣는 건 고도의 끈기가 필요함.
"결국 여유 있는 직장인 청년만 타가는 거 아니냐" "알바생이나 무직자는 소득 요건 안 맞아서 가입 신청조차 벤당함"
정작 돈이 급한 취약계층은 소득 기준 미달로 가입이 막히고, 그나마 소득이 있는 청년들도 고물가 시대에 월 50만 원을 3년간 묶어두기가 너무 빡빡하다는 현실적인 곡소리가 나오는 이유임.
주식/ETF 할 바엔 적금? 청년들의 재테크 온도 차이
결정적으로 요즘 재테크에 깨어있는 청년들 사이에서는 돈을 3년씩 적금에 묶어두는 행위 자체가 기회비용 낭비라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섬.
비과세 혜택이 되는 ISA 계좌를 파서 미국 S&P500이나 나스닥 ETF를 매달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게 연 8% 적금보다 장기 수익률이 훨씬 낫다는 계산임.
"이율 몇 프로 더 받으려고 카드 실적 스트레스 받느니 속 편하게 우량주 모아가겠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변동성 심한 시장에서 확정 19% 효과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치열하게 난타전을 벌이고 있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까다로운 우대조건 뚫고 일단 3년 버티기 드가실 건가요, 아니면 그 시드로 주식이나 해외 ETF에 투자하실 건가요? 댓글로 집단지성 한번 모아봅시다!